‘쪼개기 상장’에 제동 — 중복상장 원칙금지, 내 주식엔 무슨 뜻인가
숫자 하나로 시작하자. 지난해 말 기준 한국 증시의 중복상장 비율은 시가총액 대비 약 11.2%다. 미국은 0.05%, 일본 4.0%, 대만 2.7%다. (출처: 파이낸셜뉴스, 2026.4.16) 같은 회사가 시장에 두 번 계상되는 비율이 미국의 200배가 넘는다는 뜻이다. 나도 이 숫자를 처음 보고 두 번 세어봤다. 두 번 세어도 200배였다.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2026년 7월 6일, 이 중복상장을 ‘원칙금지·예외허용’으로 바꾸는 … 더 읽기